文 대통령 오늘 과기부·방통위 업무보고..취임 후 처음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7.08.22 09:31

[the300]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한일의원연맹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측 회장 등 대표단과 함께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 2017.8.21/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취임 후 첫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를 개시한다. '첫 타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과기부, 방통위의 업무보고 '핵심 정책 토의'를 진행한다. 국민의례 후 문 대통령 모두발언을 듣고 을지훈련 상황보고, 각 부처 정책 핵심보고를 10분씩 과기정통부와 방통위가 이어서 한다. 부처별 토론은 부처당 26분씩 진행한다.

청와대에선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과 각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한다.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보좌관도 함께다.


양 부처에선 과기정통부 장관, 방통위원장과 차관·실장급을 포함해 62명이 참석한다. 업무보고 공통부처 세 곳에선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에서 각각 국무조정1차장, 기재부·행안부 실장이 참석한다. 업무보고에 참석해야 하는 세 부처 차관급들이 이날 국회 상임위원회가 출석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은혜 제6정조위원장, 신경민 과기정통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토론자로는 외부인사인 이신두 서울대 교수가 R&D 현장연구자 대표로 참석해 의견을 낸다.

문재인정부 들어 첫 업무보고인데다 정부개편으로 새로 태어난 과기정통부, 새 정부의 언론정책 관련 관심을 모으는 방통위가 첫 순서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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