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호치민 총영사관의 한국방문비자 발급에 필요한 영수필증 판매업무를 대행한다. 또 한국 방문을 위해 비자를 신청하는 베트남인들에게 국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사용가능한 환율 50%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 1분기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 규모는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해 6만명을 넘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자 발급 간소화 정책과 연계해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