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저축銀, 센트비와 소액외화송금 MOU 체결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8.21 16:43
동부저축은행과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업체인 센트비가 해외신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고진곤 동부저축은행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최성욱 센트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부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이 21일 소액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업체인 센트비와 해외금융네트워크 공유 및 해외신사업 모델 발굴과 관련한 다각도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센트비는 한국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본국 송금 시장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7월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소액 해외송금업 인가 절차를 진행하고 추가적인 소액해외송금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MOU는 동부저축은행의 세계저축은행협회(WSBI) 해외제휴 네트워크 및 금융인프라와 센트비의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신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 공동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전통적인 저축은행 영업기반 하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핀테크 선도기업들과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가치창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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