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로부터 살충제 계란 대책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산란계 노계(늙은 닭)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묻고, 육계(식용 닭)로 반출되는 산란계의 안전 대책도 세우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산란계 노계에 대해 정밀검사 후 반출하겠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살충제 계란 관련 국민에게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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