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온라인 전용예금 공동구매…최고 연 2.1% 금리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7.08.21 09:04
/사진제공=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1%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30일 최종 모집액이 300억원 미만이면 기본금리인 연 1.7%, 300억원 이상이면 연 1.9%, 500억원 이상이면 연 2.0%, 700억원 이상이면 연 2.1%다. 다만 30일 이전에라도 모집액이 1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셀프뱅크를 이용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셀프뱅크를 통해 이번 공동구매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지난 7월 1차 공동구매 이벤트에 이어 이번 2차 공동구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이 모일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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