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연구원은 21일 "이번주 UFG 기간 중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배치계획 취소 등 북미 긴장 국면이 극단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그러나 대북 리스크의 테일 리스크(꼬리위험)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서 연구원은 "최근 북미 대치가 소강국면을 보이면서 연중 최고치(70.2bp(1bp=0.01%))를 보였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3.7bp로 하락 전환했다"며 "그러나 UFG기간 중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배치 및 북한의 저강도 국지적 도발 가능성이 남아 있어 북미 긴장 구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UFG기간 중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배치계획 취소 등 북미 긴장 국면이 극단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졌으나 CDS 프리미엄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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