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신임 원장 공모 시작…내달 5일 서류 접수 마감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7.08.21 09:1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신임 원장 공모에 나선다.

KISA는 지난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원장 공모 관련 일정을 확정, 21일부터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날 5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 접수 마감일까지 후보자가 2명 이상 되지 않으면 공개모집과 추천 방식을 병행, 최초 공고와 동일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재공고해야 한다.

임추위가 최종 선발된 후보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하면 최종 1인이 선발된다. 현 백기승 4대 원장의 뒤를 이를 5대 원장은 이르면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KISA는 인터넷 산업진흥과 정보보호 등을 진흥하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2조에 근거해 설립한 기관이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공공, 민간 구분 없이 전방위적으로 벌어지며 보안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자 KISA 수장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정보보호 업계와 관 출신 인사들이 원장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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