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해외여행 시대, 해외안전지킴센터 설치"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7.08.20 20:27

[the300]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 2017.08.09. kkssmm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에서 우리 국민들이 해외 관광 중 실종사건이 발생하는 것 등과 관련해 "365일 영사 콜센터를 통해 사건사고 접수를 하고 있는데, 이런 신고를 접수하는 것을 넘어서 여기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지킴이센터 설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라오스에서 최근 우리 국민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서는 "3개월이 됐지만 소재 파악이 안 돼서 참 안타깝다. 같은 연령대 딸을 둔 엄마로 안타깝다"며 "실종신고를 호텔측으로부터 받았는데 그 직후 라오스 당국에 적극적 수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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