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군 감독대행, “어제 경기, 투수 운용 계산대로 잘 됐다”

OSEN 제공 | 2017.08.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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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형래 기자] “어제처럼 투수 운용이 계산대로 잘 되는 경기가 흔치 않은데...”


한화 이글스 이상군 감독대행이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9일) 경기를 복기했다.


한화는 전날 롯데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선발 윤규진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7회부터 송창식(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박정진(⅓이닝 무실점)-정우람(1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거뒀다. 9회 2사 2,3루 위기가 있기도 했지만 결국 실점을 억제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어제는 투수 운용이 정말 계산대로 잘 된 경기였다. 이렇게 잘 되는 경기가 흔치 않은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아울러 “송창식과 박정진이 지금 중간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베테랑 불펜진에 대해 칭찬했다.


정우람의 8회 등판에 대해서는 “18일 마산 경기에서 박정진이 31개의 공을 던졌다. 그래서 딱 한 타자만 상대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정우람이 8회에 올라온 것이다”고 답했다. 이날 박정진은 경기 조에서 빠지며 휴식을 취한다.


한편, 이날 발등 부상으로 휴식을 취했던 이용규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이동훈(좌익수)-정근우(2루수)-로사리오(1루수)-최진행(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양성우(우익수)-최재훈(포수)-오선진(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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