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그랜드슬램 포함 2안타 4타점 원맨쇼(종합)

OSEN 제공 | 2017.08.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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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이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재균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 미국 무대 진출 이후 첫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타율은 2할8푼8리에서 2할9푼1리로 상승했다. 


황재균은 1회 무사 만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옌시 알몬테를 상대로 중월 만루 홈런을 빼앗았다. 황재균은 2회 우익수 플라이에 이어 5회 중견수 플라이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7회 무사 1루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팀은 8-0으로 이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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