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9일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 "부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 후송 치료 중이던 정모 일병(만22세)이 오늘 새벽 3시 8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상자는 애초 1명 사망, 6명 부상에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
육군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사고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해 군 관련기관 및 업체 그리고 외부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합동조사 등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사고원인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원인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육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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