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채권수익률 보합세...배넌 해임소식에 하락폭 만회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8.19 06:55
미국 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정치적 불확실성, 엇갈린 지표,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스페인 테러 등으로 인해 변동성 있는 한 주를 보내면서 주간상승률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보합세인 2.196%로 거래됐다. 주간으로도 보합세를 보였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보합세인 1.314%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2bp(1bp=0.01%) 올랐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보합세인 2.779%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1bp 하락했다.


채권가격은 채권수익률과 정반대로 움직인다.

채권수익률은 극우성향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해임 소식에 하락폭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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