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원유채굴기수 감소에 3%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8.19 05:21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주요 정유공장 중 하나의 가동이 중단됐다는 미확인 소식과 주간 원유채굴기수 감소에 힘입어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2달러(3%) 오른 48.5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WTI는 주간으로는 0.6% 떨어졌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69달러(3.3%) 상승한 52.72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1.2% 올랐다.


석유정보서비스업체인 휴즈 베이커는 이번주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5개 줄어든 763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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