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위수여자는 기계설비제어공학과와 IT융합소프트웨어공학과 졸업생 29명(학위과정 28명, 비학위과정 1명)이다.
코리아텍은 정부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확산을 위한 표준 교육모델을 정립하고자 지난 2015년 일학습병행학부를 개설하고 이듬해 일학습병행대학으로 승격시켰다. 현재 학부과(4년제)는 ▲기전융합공학과와 ▲기계설계공학과, ▲강소기업경영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숙련 과정은 지난 2015년 9월 1기 신입생을 받았으며, 2년간 학위 과정을 이수한 학습근로자(기업현장교사)들이 이날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코리아텍의 고숙련 과정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NCS Level 6 획득과 직업능력개발 사업 평가자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수업과 출석수업, 현장훈련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졸업한 기계설비제어공학과 이우성 씨는 "코리아텍 일학습병행대학 고숙련 과정 1기를 졸업하는 영광을 누리게 돼 자랑스럽다"며 "능력중심 사회 실현의 중심축인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오늘 졸업생이 앞으로 코리아텍에서 배운 다양한 전공지식과 고급 실무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기업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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