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더불어숲' 체험공간 한달만에 5백명 돌파

뉴스1 제공  | 2017.08.18 15:5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노원구 더불어숲 체험시설 '하늘부이'(노원구 제공)©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불암산 더불어 숲’ 협동·모험 체험공간이 운영 한달여 만에 이용자 500명을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불암산 더불어 숲 체험시설은 7월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에게 인기다. 평일보다는 주말 이용자가 더 많다.

더불어 숲 체험시설은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아마존 탈출' 등 팀 미션 과정을 거치며 팀워크를 키우는 협동시설과 '흔들흔들 통나무' 등 도전의식을 키우는 모험코스, 어두운 공간을 헤쳐나가는 미로형 체험 코스 '암흑미로' 등이다.

이용요금은 대상 및 이용 코스에 따라 1개 코스당 4000~1만 원, 2개 코스 이상 이용 시 10% 할인, 평일 단체(30인 이상)는 3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불암산 더불어숲 인근에는 올해 5월 개장한 서울시립과학관이 있다. 나비 등 곤충의 생태를 365일 관찰할 수 있는 ‘불암산 나비정원’은 7월 착공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학업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개인주의에 물들지 않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동과 모험심을 길렀으면 하는 마음에서 불암산 더불어숲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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