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80여 년 전, 하의도의 소년은 청운의 뜻을 품고 설레는 가슴으로 목포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고 김대중 자서전은 말하고 있다"며 "세월이 지나 소년의 이름 ‘김대중’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참된 용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당신이 하셨던 말이 생각난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라며 "발전하는 역사에서 김대중이라는 이름은 항상 기억될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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