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금융주 약세에 하락...스톡스 0.6%↓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8.18 03:43
유럽증시가 하락했다. 올해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376.87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과 에너지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스톡스유럽600은행지수는 1.7% 하락했다. 5월 이후 일간 하락폭으로는 최대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미국에서도 영업중인 대다수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5% 하락한 1만2203.46으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 떨어진 5146.85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6% 밀린 7387.87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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