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산업생산, 전월비 0.2% 증가...예상치 하회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8.17 23:25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시장전망치를 하회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7일(현지시간) 7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2%(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0.3%을 하회했다. 6월에는 0.4% 증가했다.

산업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생산은 전월대비 0.1% 높아졌다. 시장전망치는 0.2% 증가였다. 자동차생산이 3.6% 감소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제조업생산은 0.2% 증가했다.


7월 설비가동률은 76.7%로 전월 수정치 76.7%와 동일했다. 시장전망치도 7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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