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최고 49층'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분양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7.08.17 16:04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조감도/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8일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도시개발구역(이하 도화지구) 상업용지 8-5, 8-7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1개 동, 총 18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 면적은 전용 74㎡ 876가구, 85㎡ 1021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상복합 단지지만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도화동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인천 도심권 내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지역 내 최고층 49층 높이로 인천의 새로운 스카이라인 조성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중앙광장을 따라 120m 길이의 스트리트몰이 조성되며 인천에서는 단지 내 최초 영화관(CGV)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행정·교육·주거복합형 도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도화지구 개발사업은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이전을 마쳤으며 오는 2019년에는 인천합동정부청사가 문을 연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도화지구 내 최고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이 도보 이동권 내에 위치했으며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 접근도 수월하다. 13개 초∙중∙고등학교와 3개 대학교가 주변에 포진해 교육환경도 빼어나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청약 접수, 30일 당첨자 발표가 이어진다.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인근)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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