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경기 평택시 용죽지구 연립주택용지에 전용면적 84㎡, 지하 1층~지상 3·4층, 25개동, 총 218가구 규모의 '평택 비전 지웰 테라스'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가 위치한 용죽지구는 현재 공정률 96%로 개발이 막바지 단계다. 주변 소사벌택지지구, 현촌지구 등 평택 남부권 신흥주거지역과 인접해 대규모 주거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반경 5km 이내에 SRT지제역이 위치,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이 차로 10여분 거리이며 BRT 노선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용죽지구 내 안심교육타운이 조성되는 등 교육시설도 확충될 예정이다. 용죽초, 용이중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오는 2019년 상반기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안성(가칭)'도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내 테라스하우스는 A, B, C 3개 타입으로 나눠 설계됐다. 타운하우스의 장점을 살려 일반 아파트보다 40~60㎡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옥상 테라스와 다락 등 포함하는 등 다양한 주거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기존 타운하우스와 차별화한 관리 시스템도 도입했다. 집 앞 주차장과 옥상 테라스가 있는 단독주택형 주거공간인 동시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외부 공간을 공유·집단 관리하는 단지 형태로 조성한 것.
신영 측은 "단독주택처럼 층간소음 걱정이 없으면서 아파트처럼 편리한 집단 관리 시스템을 갖춰 편리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용이동 279-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비전동 1101-3번지 5층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문의 : (031)65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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