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하반기 아티스트 대규모 컴백 모멘텀 기대-현대차투자證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7.08.17 08:44
현대차투자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2분기는 부진했지만 하반기 아티스트들의 대규모 컴백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55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67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4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전반적인 콘서트 횟수 부진과 주요 자회사 SM C&C의 드라마 부재로 인한 예상보다 높은 적자(21억원)가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달 중순에 최강창민, 최시원의 제대로 동방신기&SJ가 다음달부터 컴백 예정"이라며 "지난달 컴백한 엑소(EXO)는 글로벌 기준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하고 샤이니는 일본 돔투어가 예정돼있는 등 하반기에는 모멘텀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 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광고사업부 실적 인식은 올해 4분기인 10월말부터 SM C&C 실적으로 반영 예정된다"며 "중국 현지 비즈니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매분기 지속적인 100억이상의 영업이익 가능"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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