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백악관 자문그룹 해체소식에 상승...온스당 1282.90달러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8.17 04:01
금값이 상승했다. 2개의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해체 소식이 금 수요를 자극하면서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20달러(0.3%) 오른 128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이날 장중 하락세를 지속했지만, 더 많은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백악관경제자문위원회 탈퇴를 발표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부 CEO의 자문위원회 탈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2개 경제자문위원회를 해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2.6센트(1.4%) 오른 16.94달러로 거래됐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7.1센트(2.5%) 급등한 2.954달러를 기록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7.10달러(0.7%) 상승한 974.5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8.15달러(2%) 오른 910.2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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