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중·고교 개학…'살충제 계란' 급식 대란 오나

머니투데이 최민지 기자 | 2017.08.16 09:27
'살충제 달걀'이 발견돼 대형마트 3사 전국 모든 매장에서 계란 판매 중단이 된 15일 광주 서구 이마트 계란코너에 다른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2017.8.15/뉴스1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서울교육청이 초·중·고교 급식에 계란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16일 "오전 중에 학교급식에서 계란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공문을 내려보내고 내일(17일) 식약처의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달리 중·고교는 개학한 사례가 많아 계란 사용 금지 조치에 대한 적용을 즉각 받을 예정이다.


서울 관내 중학교는 388개교 중 366개교(94%)가, 고등학교는 319개교 중 297개교(93%)가 16일에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지난 14일 개학한 1개교를 포함, 오는 21일까지 81개교가 개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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