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말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해당 경찰관 A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관련 부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수사 중인 내용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최근 성범죄를 저지른 경찰관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3일 현직 경찰관 A씨(47)가 서울 강서구 한 빌딩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 음란행위를 해 불구속 입건됐으며 지난 5월에는 여고생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경찰관이 동료경찰관에게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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