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오산공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7.08.14 10:02

이천공장 이어 2번째 KOSHA 18001 취득

신세계푸드 CI/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14일 오산공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KOSHA 18001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기업의 자율적 환경안전보건과 재해 예방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 시스템이다. 안전보건 경영체계, 활동수준, 경영관계자 면담 등 3개 분야 39개 항목을 심사해 인증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된 KOSHA 18001 인증 취득과 운영을 위해 최고 경영자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험성 평가교육을 진행하고 유해 위험요소 100여건을 개선했다.

더불어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위해 각 단계별 역할을 명확히 수립해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구축하고 체계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KOSHA18001 인증을 통해 오산공장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 및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오산, 이천, 천안, 음성 등 7곳의 공장을 운영 중이며, 오산공장의 KOSHA 18001 인증은 이천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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