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14일 조용히 현역 입대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8.14 08:32
지창욱/사진=지창욱 SNS
배우 지창욱(30)이 현역 입대한다.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14일 오후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팬과 취재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는 하지 않고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지창욱의 뜻이 반영됐다.


앞서 지창욱은 입대 이틀 전인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머리를 짧게 자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머리를 짧게 자른 뒤 웃어보였다. 입대를 앞두고 가족, 지인들과 개인적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8년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로 데뷔한 지창욱은 '솔약국집 아들들', '히어로',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기황후', '힐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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