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그랜달과 11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3.40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선 두 경기에선 그랜달의 부상으로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춰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이날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작 피더슨(중견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체이스 어틀리(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샌디에이고는 마누엘 마고(중견수)-카를로스 아수아제(2루수)-호세 피렐라(좌익수)-헌터 렌프로(우익수)-윌 마이어스(1루수)-얀게르비스 솔라르테(유격수)-코리 스팬젠버그(3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줄리스 샤신(투수)으로 맞선다.
이날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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