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페르세우스 '별똥별' 쏟아진다…시간당 최대 '100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7.08.12 21:54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시간당 최대 100개 관측 전망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출처=국제유성기구(IMO)
오늘 밤(12일)부터 내일 새벽까지 화려한 별똥별쇼가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밤 11시부터 내일 오전 일출 직전까지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사분의 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꼽히며 내일 새벽 3시쯤에는 시간당 최대 100개에 달하는 별똥별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는 달빛이 밝아 유성우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인공 불빛이 많은 도심보다는 캄캄한 시골의 탁 트인 장소가 더 좋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매년 8월 볼 수 있으며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 공간에 뿌린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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