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귀환' 류현진, 13일 SD전서 시즌 5승 도전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 2017.08.11 08:57
류현진./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의 선발 등판 일정이 나왔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빌 플런킷은 11일(이하 한국시간) 12일부터 치러지는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다저스는 리치 힐, 류현진, 마에다 켄타가 순서대로 나올 예정이다. 이들은 각각 클레이튼 리처드, 쥴리스 챠신, 루이스 페르도모와 격돌한다.


류현진의 등판 날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10분이다. 쥴리스 챠신과의 맞대결이다.

류현진의 최근 기세는 좋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를 상대로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일 메츠전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피안타 경기'를 만들어냈고, 1207일 만에 2연속 7이닝 무실점도 일궈냈다. 이를 바탕으로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이제 류현진은 5일 휴식 후 13일 샌디에고전에서 시즌 5승을 노린다. 샌디에고와는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류현진은 샌디에고전에 통산 6차례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19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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