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브스 '100대 혁신기업' 선정… 10위 내 첫 진입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08.10 15:19

4년 연속 선정, 국내 기업 중 가장 순위 높아

네이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 기업'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네이버가 이 순위에서 10위 내에 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브스의 100대 혁신 기업 선정은 2011년부터 '이노베이션 프리미엄' 솔루션 기반으로 이뤄진다.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혁신적인 기업 100곳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국내 기업은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16위), LG생활건강(28위) 등 3곳이다. 특히 네이버의 경우 2014년(53위), 2015년(21위), 2016년(13위)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2014년 대비 44계단, 전년 대비 4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산업별로 보면 '소프트웨어&서비스' 분야에서 세일즈포스닷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 상하이 RAAS 블러드프로덕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1위는 미국의 클라우드컴퓨팅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차지했고, 전기자동차기업 테슬라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이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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