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 개소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7.08.09 12:00

과기정통부,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 주민 생활 개선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탄자니아 넬슨만델라 아프리카 과학기술원에 ‘한-탄자니아 적정과학기술거점센터’(Innovative Technology and Energy Center·iTEC)를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적정기술은 개도국의 빈곤·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현재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

‘탄자니아 적정기술센터’에선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신재생에너지, 보건, 농업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 사업화, 시범적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탄자니아 아루샤 주 시범마을 4곳에 10kW급 태양광·풍력·수력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백신전달, 농작물 가공·유통 관련 기술 이전 등의 사업을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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