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4억3200만원으로 2.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7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99.9% 줄었다.
유성만 선임연구원은 "투어사업부는 작년 2분기 대규모 항공권 프로모션 관련 역기저 효과로 항공권 부문에서 7%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패키지는 전년 대비 30% 성장을 기록했으며 호텔·숙박은 13%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NT사업부는 자체 뮤지컬 부재속에서 대형 콘서트 티켓 판매가 증가한데 비해 쇼핑사업부와 도서사업부가 각각 2억원, 2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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