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하반기 투어·엔터 부문 성수기-현대차투자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7.08.09 08:17
현대차투자증권이 9일 인터파크에 대해 "하반기 투어&ENT 사업부의 성수기 진입과 쇼핑 및 도서사업부의 적자폭 축소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인터파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54억3200만원으로 2.6%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7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99.9% 줄었다.

유성만 선임연구원은 "투어사업부는 작년 2분기 대규모 항공권 프로모션 관련 역기저 효과로 항공권 부문에서 7%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패키지는 전년 대비 30% 성장을 기록했으며 호텔·숙박은 13%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NT사업부는 자체 뮤지컬 부재속에서 대형 콘서트 티켓 판매가 증가한데 비해 쇼핑사업부와 도서사업부가 각각 2억원, 2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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