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차 몰던 집배원 적발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8.08 10:59
최진모디자이너/사진=뉴스1

전북지방우정청 소속 9급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뉴스1에 따르면 8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집배원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우정직 9급 공무원(집배원)인 A씨는 5일 오후 11시 4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6%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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