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파운드 급락에도 약보합...달러 인덱스 15개월내 최저수준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8.04 04:14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파운드는 약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92.86을 기록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날 15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4일 발표될 정부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5000건 줄어든 24만 건을 기록했다. 노동시장 호조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30만 건을 밑돌며 1970년대 초반 이후 최저수준을 유지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전일대비 0.7% 떨어진 1.313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소폭 오른 1.1865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유로는 올 들어 달러대비 13%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 떨어진 110.07엔에 거래됐다. 달러는 올 들어 엔대비 5.8% 하락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