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에너지음료 '지파크' 캄보디아 수출계약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 2017.07.31 11:02

일반약 판콜에스 이어 지파크로 캄보디아 드링크제 시장 진출 확대

에너지 드링크 지파크 제품. /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이 캄보디아 드링크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화약품은 지난 26일 캄보디아 식음료, 생활용품 유통전문 회사인 ‘재규어 캐피탈 로열 인베스트먼트(이하 JCRI)’와 에너지음료 지파크(G.PARK)에 대한 800만불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JCRI는 향후 5년 간 지파크 현지 판매와 함께 런칭 투어, TV광고, SNS활동 등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캄보디아 에너지드링크 시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지 드링크제는 강한 맛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파크는 탄산을 함유해 청량감은 물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누구든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향후 드링크제의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몽골에 △까스활명수 △생생톤 △알프스디-2000 △비타천플러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도 까스활명수를 수출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일반의약품 판콜에스 내복액이 판매되고 있으며, 드링크제 추가 수출도 논의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