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맞춤형 산업체 현장 직무연수 수료식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7.31 16:22
대구과학대학교 금융부동산과에서는 지난 28일 교내 종합복지관 강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청 2017년 전반기 맞춤형 산업체 현장 직무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울릉고등학교 외 11개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0시간에 걸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과는 이번 직무연수의 주제를 'NCS 사무행정 과정'으로 정했다.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NCS에 기반한 현장·일자리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사무행정에 관한 이론교육과 국회 사무처 현장체험교육 등을 병행해 연수를 실시했다.

NCS에 기반한 교육과 훈련은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국정과제다. 사무행정은 NCS의 한 분야로서 문서관리, 문서작성, 데이터 관리, 사무자동화 관리운용 등 조직 내부와 외부에서 요청하거나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고 관리하는 업무다.


김대명 교수는 "사무행정분야에 있어 조직 이해와 업무분장을 바탕으로 문서작성능력이 중시되는 만큼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기초해 특성화고 관련 교안 개발 등 교육과정 개편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NCS에 기반한 연구와 교육과정개편 및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금융부동산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일선 교사들의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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