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장 등 총 16개 직위 '개방형 채용' 실시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 2017.07.31 12:00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단 11개·과장급 5개 직위 선발

우정사업본부장, 창업벤처혁신실장 등 총 16개 직위에 대한 개방형 채용이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8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11개 직위와 과장급 5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은 △우정사업본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관(국방부)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간(법제처) △부대변인(외교부) △창업벤처혁신실장(중소벤처기업부) △감사관(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중소벤처기업부) △통일교육원장(통일부) △국가기록원장(행정안전부) 등이다.

과장급 직위는 △제주대 산학협력과장(교육부) △보훈심사위원회 심사2과장(국가보훈처) △공항안전환경과장(국토교통부) △감사담당관(기상청) △거래환경개선과장(중소벤처기업부) 등이다.


이 가운데 행안부 국가기록원장과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8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혁신적 노하우, 전문성 등을 국가발전과 정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길 원하는 많은 인재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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