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해 북한은 유엔의 대북 관련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모든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날 밤 ICBM '화성14형' 2차 발사에 성공했다며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3724.9㎞로 47분12초 동안 998㎞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간밤에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해야하고 한반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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