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차기회장…박재경·손교덕 등 8명으로 압축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7.07.28 19:17
BNK금융지주 로고
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8명으로 좁혀졌다.

BNK금융그룹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BNK금융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8명을 압축후보군(숏리스트)으로 선정했다.

압축후보군에는 박재경 BNK금융그룹 회장대행(부행장), 손교덕 BNK경남은행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대행(부행장), 임영록 전 BS금융지주 사장, 이정수 전 BS저축은행사장,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김지완 전 하나금융 부회장, 정민주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전 BNK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 임추위는 다음 달 9일 압축후보군 8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다음달 중순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 임추위는 이날 홈페이지에 부산은행장 모집 공고를 띄우고 공모절차를 개시했다. 임추위는 다음 달 4일까지 공모를 받을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2014년 1월2일 이후 부산은행 부행장 이상 퇴직자나 현직 부산은행 부행장 보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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