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원전 해외진출 모색"-文 "적극 지원할 것"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7.07.27 21:23

[the300]

박정원 두산 회장은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관련 매출 타격이 우려된다면서도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만약에 신고리 5·6호기 중단 결정된다면 주 기기를 공급하는 두산중공업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 우려된다"며 "해외에서의 사업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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