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디밴드 육성 프로젝트 '루키 2017' 개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7.07.27 10:42
신한카드가 인디밴드 육성 프로젝트인 '신한카드 루키 2017'를 개최한다. 지난 14일 본격적인 오디션에 앞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 /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인디밴드 육성 프로젝트인 '신한카드 루키 2017'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인디 뮤지션에게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네이버뮤직을 통해 오디션에 응모하면 된다. 이후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 및 결선 콘서트를 거쳐 9월 초, 최종 3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3개 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되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2017)의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카드 고객들에게는 경연 기간 중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한 참여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총 600팀의 뮤지션이 응모하고 5만5000여 명의 네티즌 투표와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며 "대형 가수 초청 공연이 아닌 인디 뮤지션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문화마케팅 프로젝트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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