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프랑스 이어 2040년부터 휘발유·경유車 퇴출

더리더 편승민 기자 | 2017.07.27 09:51
프랑스에 이어 영국 정부도 2040년부터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신규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25일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은 2040년부터 시행될 내연기관 차량판매 전면 금지에 관한 새로운 규제를 오늘 공식 발표한다.

영국의 초강수 규제는 내연기관 차량이 배출하는 질소산화물로 인한 대기오염이 결국 국민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화석연료 자동차를 대체할 전기차가 주목 받으면서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테슬라 전기자동차 충전소 모습/사진제공=테슬라
한편 영국에 앞서 다른 유럽국가들은 이미 비슷한 조치를 취한 상태다. 노르웨이의 경우 2025년부터 휘발유·경유차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독일도 지난해 10월 2030년부터 화석연료 차량 판매를 금지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유럽국가들의 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역시 세계적인 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
  5. 5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