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파적' 美 FOMC 결과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

머니투데이 권혜민 기자 | 2017.07.27 09:54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8.6원 내린(원화 강세) 111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대비 9.8원 하락한 1112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1112~1114원 사이에서 횡보하는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FOMC 회의를 마친 후 정책성명서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조만간' 4조5000억달러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최근 둔화된 인플레이션 우려를 반영해 6월 성명서의 '약간 2% 아래에 있는'(running somewhat below 2%)이라는 표현을 '2% 아래에 있는'(running below 2%)으로 변경했다.

시장은 이를 비둘기파적(통화완화)인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93.50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역외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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