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초중생을 대상으로 '꿈'과 '친구'를 주제로 진행했다. 시∙수필 각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8명 등 총 44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심사를 하면서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꼈고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 후 초등부 시, 중등부 시에서 장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시를 낭송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쓰기 습관은 올바른 정서와 감성을 함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시와 수필에 더 가까워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