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시총은 한때 5026억 달러까지 올랐다. 올 들어 1463억 달러, 40% 넘게 오른 셈이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경쟁사로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시총은 2354억 달러로 올 들어 230억 달러, 약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 기업 가운데 시총이 5000억 달러가 넘는 곳은 애플,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뿐이다. MS는 지난 1월 역대 2번째로 시총 5000억 달러 클럽에 재합류했다.
엑손모빌과 제너럴일렉트릭(GE)도 한때 시총 5000억 달러 클럽의 일원이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