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3일 연속 하락...온스당 1249.40달러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7.27 05:14
금값이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성명서 발표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자거래에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70달러(0.2%) 하락한 1249.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 20일 이후 최저가다. 연준의 정책성명서 발표 이후 전자거래에서는 1254.80달러로 올랐다.

구리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6센트(0.9%) 상승한 2.872달러로 장을 끝냈다. 중국의 강한 수요와 공급우려로 인해 2015년 5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8.3센트(0.5%) 하락한 16.459달러로 거래됐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9.10달러(1%) 하락한 922.7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5.95달러(0.7%) 오른 862.9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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