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제9대 총장에 유석성 전 서울신학대 총장 선임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7.26 22:50
안양대학교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유석성 서울신학대학교 명예교수를 차기총장에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총장의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대학 측은 서울신학대에서 제 16대, 17대 총장을 역임하고 30여 년에 걸친 교육과 행정의 경력을 가진 유신임 총장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창의적인 대학교육을 이끌 것을 기대한다.

또한 안양대 자부심과 긍지를 살려 화합으로써 학내를 리더하고 대외적으로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적임자로서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박사를 받은 유 총장은 서울신학대와 한신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 법과대학과 인문대학, 연세대경영전문대학원, 고려대 정책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기독교학회장, 사회윤리학회장, 기독교윤리학회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독일 신학자 본회퍼를 연구하는 한국본회퍼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3년 연속 수상, 창의교육부문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연세경영자상 등을 수상했다.

유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8월 2일 오후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아름다운 리더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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