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용주 피의자 전환 가능성 없어"…수사 마무리(상보)

뉴스1 제공  | 2017.07.26 17:50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26일 오후 '제보조작' 사건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으로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7.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6일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49)이 '제보조작' 사건의 마지막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검찰이 "이 의원의 피의자 전환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한 달간 이어진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오후 4시 '제보조작' 부실검증 사건의 참고인으로 소환된 이 의원의 피의자 전환 가능성에 대해 "오늘 조사에서 (이 의원이)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이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으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40·구속)의 기소와 함께 공명선거추진단 실무자의 신병처리도 결정하는 등 수사를 종결하고 재판준비에 들어간다.

검찰은 이번 주 내로 이 전 최고위원을 기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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