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분기 GDP 전분기 대비 0.3%↑…'경제성장 둔화'

머니투데이 신혜리 기자 | 2017.07.26 17:45
영국의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 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전 분기 증가율 0.2%에 비해 소폭 확대됐다.

26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 분기보다 0.3% 증가했다며 시장의 전망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ONS는 이번 발표에서 "올 상반기 경제 성장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영국의 2분기 GDP 예비치가 증가한 이유는 '서비스업'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분기 서비스업은 영화산업과 리테일 산업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0.5% 성장했다. 한편 제조업과 건축은 여전히 지지부진했고, 농업은 지난 2분기 GDP 결과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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