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후보자 선발 '제2차시험 합격자' 57명 확정

머니투데이 이미호 기자 | 2017.07.26 18:00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합격자 명단 공개…경쟁률 6.4대 1

외교관후보자 선발을 위한 제2차시험 합격자 57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외교관후보자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5월 11~12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289명이 응시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2차 시험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57.14점으로 지난해(62.70점)에 비해 5.56점 하락했다.

5과목을 치른 일반외교 분야 합격선은 지난해에 비해 9.05점 하락한 54.40점이었다. 2과목만 치른 지역외교 분야(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 CIS)는 각각 45.00저므 48.25점, 50.50점, 60.50점으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26.4세)와 비슷한 26.5세였다. 24~27세가 34명(5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28~32세 15명(26.3%), 20~23세 7명(12.35), 33세 이상은 1명(1.8%) 순이었다.

제2차시험 합격자가 면접시험에 응시하려면 별도 안내한 기간(7월 27~31일)내에 반드시 사전에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합격자 명단은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성명을 제외하고 응시번호만 발표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로그인 후 합격여부를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9월 9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천 분원)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9월 26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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